제주도는 농수산 가공식품 업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FTA 활용 맞춤형 특화교육’을 실시한다.

FTA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제주도,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FTA 개요 및 활용 ▲원산지 결정기준 이해 ▲원산지 인증 수출자의 이해 ▲FTA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업종별 FTA 활용 비즈니스 모델 등이다.

또한 제주지역 수출 유관기관과 농수산 가공식품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만 산업통상부 통상국내대책관실 국장과 간담회도 개최,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의견 교환도 이뤄진다.

이에 앞서 다음달 7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도내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FTA 의미와 영향을 이해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FTA 비즈니스 포럼’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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