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복지사각지재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인 행복나눔 기부데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해 9월부터 매월 15일을 기부데이로 정하고 공무원을 중심으로 각종 행사와 경조사 시 받은 물품 등을 기부받아 기초푸드뱅크와 행복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이웃돕기에 사용해 왔다.

서귀포시는 관내 기업체, 금융기관 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기부데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부자에게는 연말에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3월까지 596품목 6666점 1549만8000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아 이웃돕기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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