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위미거점APC서 공선회 대상 설명회 개최

▲ 제주감귤농협은 올해산 노지감귤 미국 수출에 앞서 24일 위미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공선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농림축산검역본부·농협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4일 위미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수출공선회를 대상으로 수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산 감귤 대미수출을 위한 첫 단계로 미국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병해충 방제 전략 및 수출감귤 안전성조사, 미국수출 검역요건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제주감귤농협은 지난해 미국 서부 부두 태업으로 인해 계약물량보다 수출물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미국 동부시장에 시범 수출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출가격(농가수취가격)도 내수가격보다 높게 형성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됨에 따라 감협은 지속적으로 대미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감협은 올해 노지감귤 수출 계획물량은 지난해 1,00톤보다 1000톤 증가한 2500톤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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