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전 제주도의원이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소장 및 제4대 제주장애인야간학교장으로 사회복지 현장에 복귀했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는 정부 및 국회·지방의회 장애인정책을 모니터링 하고, 해마다 그 결과를 발표해 정책을 환류시키는 한편 이 분야 이슈를 발굴해 의제화하고 있는 전문연구소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검정고시반 운영과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이다. 박 전 의원은 4대 교장으로 취임한다.

박 전 의원은 중앙과 지역의 두 기관장을 겸직 함에 따라 장애인복지와 인권향상을 위한 폭넓은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박 전 의원은 국회 김우남 의원 정책보좌관으로 의정 활동을 뒷받침했다.

박 전 의원은 9대 도의원을 역임하는 등안 복지와 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12년 ‘장애인정책 최우수의원’과 민선5기 ‘전국 여성 지방의원 우수활동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 전 의원은 2013년에는 동료의원들이 뽑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