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출국 싱가포르 리조트월드센토사에 취업·연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제주지역 청년인재 해외연수 및 취업지원 사업’에 6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총 183명이 지원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60명이 최종 선발된 것인데 이들은 싱가포르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 후 18개월 동안 리조트월드 센토사에 취업해 테마파크 엔지니어링과 복합리조트 서비스과정 교육과 실무를 겸한 연수과정에 돌입한다. 이 과정이 끝난 후에 제주로 돌아와 신화역사공원 내 개장 예정인 리조트월드제주에서 초급관리자로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는 지난4일 JDC 대강당에서 진행된 사전교육설명회에 참석해 JDC 김한욱 이사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오는 15일 발대식을 마친 뒤에 19일, 싱가포르로 출국한다.

간담회 자리에서 JDC 김한욱 이사장은 “청년인재 해외연수 및 취업지원 사업으로 도내 청년들이 싱가포르의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인재가 되어 돌아오기 바란다.”면서 “JDC는 앞으로도 지역인재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주역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JDC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 겐팅 싱가포르(사장 탄희택)가 ‘청년 해외연수 및 취업지원 상호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에 따라 람정제주개발(주)이 제주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사업운영에 필요한 5,000명 중 80% 제주도민 채용 약속 이행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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