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성산, 표선지역 쓰레기 매립시설 증설협약 관련 주민숙원 사업에 올해 16억원이 지원되면서 올해 마무리된다.

지원 대상은 매립용량이 증설된 매립시설이 소재하고 있는 남원읍 한남리, 성산읍 난산리, 표선면 성읍1·2리 4개 마을이며, 2014 ~ 2015년에 걸쳐 27억원의 주민숙원사업비가 지원됐다.

현재까지 완료된 주민숙원사업으로는 한남리 다가구주택 신축(304㎡), 난산리 노인복지회관 신축(341㎡), 성읍1리 복지타운 신축(551㎡), 성읍2리 저온저장고 신축(295㎡) 등 4개 사업이 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읍면매립시설 설치 주변 지역에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계획 공고를 걸쳐 해당 마을 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매립시설 증설협약 관련 시민과의 약속사항 이행으로 행정신뢰 구축은 물론 매립장,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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