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보건소는 영유아·임산부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단체 교육 장면.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영유아, 임산부의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영양교육 및 개인 상담을 실시하여 건강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대상자 기준 중위소득 80%미만 가구의 만6세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평가해 선정한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 258가구 406명을 등록관리 했다. 이들에게 보충식품 지원과 주기적인 영양교육, 개별상담 등을 통해 88.8%의 빈혈 감소율과 95.25%의 만족도를 보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건강한 출산과 원활한 성장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 접수는 연중 서귀포보건소 2층 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760-6046, 60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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