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에서는 동부지역 기업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시판매장성산점내에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자금 접수처를 추가로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제주도의회 주요업무 보고시 강연호 의원의 경영안정지원자금 접수처 설치운영과 관련해 접수처와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서귀포시 동부지역 업체의 방문 불편 민원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다른 조치이다.

진흥원에서는 동부지역 업체의 방문 접근성과 업무처리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접수처(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외에 추가로 성산감협마트내에 접수처를 개설했다.

또한 개설된 접수처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정보수신에 동의한 동부지역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접수처 추가 개설에 관한 사항을 SMS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구좌, 성산 및 표선지역에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중소기업과 지원관련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 중에 있다.

김진석 원장은 “중기자금 업무가 진흥원으로 이관된 후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방문하기 편리한 접수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추천서 당일발급 시행, 행자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한 지방세 납세 실시간 조회로 구비서류 간소화 등의 고객편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5월말 현재까지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자금 지원 추천 실적은 5,058건에 2,448억2500만원에 달한다.

추가 개설된 접수처는 성산감협마트 1층(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25번길 120)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 3호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통상진흥원 창업지원팀(805-337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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