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 세익스피어 연극 ‘햄릿’이 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10월 7일  오후 7시 30분 서 무대에 오른다.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으로 알려진 『햄릿』은 1599년에서 1601년 사이에 쓰인 작품으로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클라우디우스에게 복수하며 겪는 내면의 갈등을 보여준다.

세익스피어는 영국의 극작가이자 시인인 윌리엄 세익스피어는 희곡 36편, 154편의 14행시(소네트)를 남기고 있다. 비평가 칼라일이 세익스피어를 두고 "영국 식민지 인도와도 바꿀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햄릿』은 최무열(백석대 공연기획과) 교수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실내악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색다른 음향 효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MJ컴퍼니가 제작했다다. 

공연은 10월 7일 오후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으로 9월 30일부터 전화 및 온라인(홈페이지)으로 예매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사랑회원 30%, 다자녀가정 50% 등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인터넷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