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서귀포시 도시계획도로사업 분야에 총 316억원이 투자된다.

추진 내용을 보면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L=1.5km)에 133억원, 도시계획도로사업 27개 노선(L= 2.1km)에 108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 매입에 75억원 등을 투입한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조기집행률 60%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우회도로인 경우 도시과와 건설과로 구성된 보상T/F팀(2개조 4명)이 지장물 조사 등, 이미 보상협의에 따른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계획도로사업은 지난해에 지적측량, 감정평가, 실시설계, 계약심사 등 행정 절차를 사전 이행해 1월 중 21개 노선에 대한 공사를 착공하게 되며, 6개의 보상 노선에 대해서도 상반기에 보상을 마무리하게 된다.

아울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매입 예산도 상반기 집행을 위해 저촉 토지주의 동의율이 높고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장기미집행 노선을 우선 선정해 추진키로 하고 읍·면·동에서 36개 노선이 접수되어 현재 평가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안전 우선 공사 시행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예외 없는 적용을 통해 품격 높은 현장관리와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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