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6일 공연,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버블판타지쇼

삶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부단한 노력과 열정이 있어야 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있어야 한다. 이것을 몸소 보여준 이가 TV 방송 '스타킹'에서 3연승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버블맨 정일권이다.

그는 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버블맨이다. 지난해 서귀포로 이주했고, 국내 최고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버블공연을 꿈꾸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5시와 26일 오후 2시, 4시에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버블판타지쇼'를 펼친다. 버블공연과 구연동화가 앙상블을 이루는 새로운 형식의 이색적인 공연이다.

정일권은 100명을 비눗방울로 씌우는 퍼포먼스로 기네스기록에 등재됐다. 한국최고의 버블아티스트는 서귀포 태생의 동화구연가인 이경숙과 환상적인 앙상블 무대를 만든다.

버블천사가 옥황상제로부터 벌을 받아 도깨비로 변해 지상에 내려와 버블박사를 만나면서 다시 천사가 되는 과정을 연출한다. 동화구연과 시가 비눗방울 공연과 조화를 이뤄 아이들과 부모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김백기감독은 “형형색색의 비눗방울은 남녀노소 누구나에게나 신비로움과 환상을 심어주지만 한순간 사라져버림으로서 마치 꿈을 꾸다 현실로 되돌아오듯 인생의 속성과 많이 닮아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연내용

공연일시- 2017년 3월 25일(토) 7시 / 26일 2시, 4시

관람료 – 현매 15,000원, 예매 10,000원, 단체(10명이상) 8,000원

예매계좌 – 농협. 301 0170 0175 81.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문의 – 064 738 5855 / 010 5219 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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