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익 내정자.

제3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김태익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이 내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태익 내정자는 한경면 출신으로 한국전력 남인천지사장, 서울본부 처장을 거쳐 지난 2016년부터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을 맡고 있다.

도는 “40년간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력을 가진 에너지 전문가이자 제주 지역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자로서, 제주에너지공사와 함께 신성장 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개발, 이용의 확산과 기술발전을 선도하며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을 달성하는데 가장 적임자”라고 밝혔다. 

도는 이달 중 도의회 인사 청문회를 거쳐 내달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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