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오후2시, 서복전시관에서 ‘국악단 가향’ 무대 마련

서귀포시의 위탁사업일환으로 서귀포관광극장과 작가의산책길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지역 주민협의회 (회장 설완수)에서는 5월 31일,  5월의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준비한다.

서복전시관에 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에서 전통 국악으로 밴드를 이끌고 있는 전통 국악단 <가향>의 무대로 마련됐다.

국악단 가향은 2002년 개원한 이래 판소리 및 남도민요의 보급을 위해 강습 및 공연에 주력해 왔고, . 2012년 그 영역을 더욱 넓혀 문화예술의 바른 이해를 위한 교육사업, 그리고 제주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작품을 만들고 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전통 국악단 이다.

탐라입춘굿 공연, 4,3위령제 식전행사, 4.3 평화음악제 공연, 설문대 할망제 공연, 영등축제 공연, 가향과 함께하는 국악여행, 목관아 가을 음악회등 제주에서 꾸준한 공연으로 우리전통 국악의 전반적인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5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서는 수룡음, 넬라판타지아, 흥보가, 오돌또기, 느영나영, 노을 등의 여러 민요와 함께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노래를 우리 전통 국악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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