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B 연차총회 참석차 제주방문, "제주 감귤에 더욱 관심 가질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일행이 16일,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참석차 제주를 찾은 후, 위미농협 감귤유통처리센터(조합장 김종석)를 방문했다.

고병기 제주농협 본부장, 고석만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김종석 위미농협조합장, 변대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농협 관계자와 김민호 부총재보, 유상대 국제협력국장, 양석준 비서실장, 장한철 제주본부장 등 한국은행 관계자 20여 명이 동석했다.

방문자들은 위미농협 감귤유통처리센터를 제주감귤 산업현황과 유통처리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우스감귤 상품화 선별과정을 둘러봤다.

이주열 총재는 “현대화된 감귤처리 시설은 물론 감귤이 과수원에서 소비자 손에 전해지는 과정까지 농민들의 정성이 곳곳에 담겨 있어 놀랐다”며 “제주감귤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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