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6월 21일, 신제주초등학교에서 도내 각 초등학교별 학생평가 학교지원단, 2017년 초등 학생평가 중앙지원단(1명), 시도지원단(5명), 학생평가연구회(10명), 초등 교육전문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초등 학생평가 내실화를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도교육청에서 도내 초등 학생평가 학교지원단을 대상으로 2017년 초등 학생평가 중앙지원단, 시도지원단, 학생평가연구회의 협조로 학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평가 문화 안착과 이를 위한 교사 전문성 지원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초등 학생평가 중앙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경 수석교사(이도초등학교)가 ‘과정중심평가 의미’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6학년 5개 교실에서 성취기준에 따른 평가유형 선정, 수업과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의 실제, 루브릭 작성, 평가 관련 Q&A 순으로 분임별 활동이 전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7년 첫 초등 학생평가 관계자 워크숍이니만큼 지금까지 각 학교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정리하여 학교 현장에 공유하는 시간들을 가져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