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조벽 교수(동국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23일, 150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조벽 교수는 현재 유망 직업기준에 맞춰진 교육관과 직업관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니크(unique)한 스토리와 컨텐츠를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과 자녀의 관심사에 따른 다양한 미래직업에 대한 연결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음을 확인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니즈(needs)를 분석해 추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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