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11일, 중문농협 유통사업소 회의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GAP 인증을 통해 안전 먹거리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감귤유통 경쟁력을 제고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조합원 70여명이 참석해 인증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중문농협은 공선출하회 전체 회원 및 수출농가, 계통출하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리고 향후 유통사업소 출하 농산물의 50%이상을 GAP인증 농산물이 점유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 우수 관리)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 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 생물 등의 각종 위해요소를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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