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문(人文) 배우다’ 인문학 강연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예술, 삶, 진로, 제주 등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로 지역 인사 4명을 초청해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삶의 지혜와 직업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 강좌로 공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속 4회 강좌로 △1회 지식의 확장과 표현의 확장(정재엽JIBS 보도편성국장, 8월 6일), △2회 답답한 대화, 바꿀 순 없을까?(문준영 제주의 소리 기자, 8월 13일), △3회 대중음악! 대중음악에 담긴 인간의 의지(박하재홍, 래퍼, 8월 20일), △4회 미술로 보는 바다이야기(김유정, 미술평론가, 8월 27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서 4시,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되며, 참가자 접수는 서귀포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전화 및 방문, 홈페이지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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