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문(人文)을 배우다’ 초청 강연을 8월 6일, 독서활동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문(人文)을 배우다’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문학 강의로 삶의 지혜와 직업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8월 6일부터 27일까지(매주 일요일)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8월 6일, 첫 인문학 강의는 조창범 기자(JIBS방송국)가 JIBS 뮤비다큐 ‘서천꽃밭’을 중심으로 제주 신화에서 배우는 인문학과, ‘언론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하는 직업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문화원 관계자는“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사유와 성찰의 힘으로 자기주도적 인생관을 그리고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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