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의료봉사단(단장 김선아)은 8월 25일과 26일, 서귀포시 보목마을(마을회장 한우지)을 찾아 마을회관에서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미용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봉사단 회원 30여 명이 방문해 내과 및 피부과, 치과진료와 한방진료는 물론, 주민들의 이발과 파마를 도와드리고 말벗도 해드리는 등 보목마을 주민들에게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의료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농사일로 인해 허리, 무릎 등 아픈 곳이 많은데 바쁘다보니 병원에 갈 시간이 없던 차에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치료도 해주고 이발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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