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 임·직원, 서귀포시축구협회 임원 및 중문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단 등 28명이 2017 유소년 축구 국제 교류를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베이징을 방문했다.

이번 국제 교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선 경기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양국 청소년들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중문초등학교 축구부가 서귀포시를 대표해 참가했다. 7일 15시 베이징 후이민중학교와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8일 15시 베이징 청화중학교와 경기는 6:2로 패했다. 

교류단은 친선 경기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자금성 관람, 소림사 공연 등 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