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청년인재 해외연수 및 취업지원(K-Move스쿨) 사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9월 14일, 도내 특성화고 학생 20명이 ‘2017 특성화고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에 참가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16년 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람정제주개발의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 연계 해외 연수 및 취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3개월), 해외취업(1년) 후 귀국해 ㈜람정제주개발에 취업하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1차 선발, 화상영어교육(2개월), 어학교육(4주), 최종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다. 2016년 12월에는 도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9명 학생들이 1차 특성화고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을 위해 싱가포르에 출국해 전원 어학연수를 마치고 현재까지 해외취업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학력보다는 능력중심의 사회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취업동아리를 활성화해 향후 확대되는 해외취업 인력 양성과 취업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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