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크루즈산업의 이해도 높이고 관련 업계 견문 확대 기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이재홍)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도내 대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크루즈산업 전문인력 육성 위한 교육을 시행한다.  

미래의 신성장 동력 크루즈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및 관련 직업 탐색을 비롯해 맞춤형 직무 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크루즈 관련 직업군 탐색 △본인의 직무스타일 분석 △크루즈 기본 개념 이해 △크루즈 마케팅의 이해 △크루즈 연관산업 이해 등 이론교육과 △월드와이드크루즈 쉽투어(선사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제주 크루즈항만 시찰로 진행되는 현장교육이 병행된다.  또 우수 교육생들에게 해외 크루즈 승선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부터 도내 청년들에게 크루즈산업을 알리고 관련 취업 유도를 위해 기획됐으며, 작년 31명의 교육생이 이수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사드로 인해 중국 발 크루즈의 입항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크루즈 시장다변화 정책을 시해하고 있는 바, 미래의 전문인력을 육성하여 제주를 세계 크루즈관광객이 찾는 최고의 기항지로서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인력 육성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대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 교육생에게는 해외 크루즈 승선 및 체험기회 제공(교육 점수 상위 8명 이내), 봉사활동 시간 부여, 수료증 발급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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