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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살암시민 다 살아진다” 가파도 할망 바다에서 전하는 해녀의 삶서빳, 유용예 사진展 ‘할망바다’
설윤숙 | 승인 2017.10.08 09:01
   

낮은 섬 가파도 ‘할망바다’

가파도 해녀 할망을 담은 사진전이 10월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펼쳐진다.

“살암시민 다 살아진다”는 제주 남단 낮은 섬 가파도의 한 해녀 할망의 한 마디는 바다를 헤메던 유용예 작가의 마음을 움직였다. 작가는 손을 꼭 잡고 들려준 해녀 할망의 목소리, 할망들이 뱉어내는 깊은 숨비소리의 화음을 따라 움직이며 그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할망을 따라 다니며 한 손에 테왁을 잡고 호맹이 대신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다는 유용예 작가는 바다 저 아래에서 치고 올라오는 새로운 생의 순간들을 만났다. ‘할망바다’는 나이 든 해녀들이 물질하는 얕은 바다를 부르는 말로 ‘할망바다’를 통해 바다와 인간의 삶이 가르치는 희로애락과 조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10월 8일 오후 5시, 오프닝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되는 유용예 사진전 ‘할망바다’는 10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를 통해 해녀의 삶을 인내와 용기로 함께 한 작가가 전하는 깊은 이야기를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 10월 14일 오후 5시에는 가파도 해녀와의 만남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유용예 (Yu Yong Ye)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 전공 후 디자이너로 재직했으며 2014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포토스쿨>을 이수, 2015년 <공익적 사진집단 꿈꽃팩토리>와 함께 사진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전주국제사진전에서 첫 개인전 <할망바다>를 시작으로, 류가헌 <쁘리벳(Привет) 2015년 >, 서울사진축제 <Find Your Seoul 2015년>, 류가헌 <가가-집의 노래를 들어라 2015년> ,제2회 아트큐브 페스트 <Vision of Tomorrow2016년>, 류가헌 <시간의 지문-아버지의방2016년>의 전시회 등을 가졌다, 2015년 최민식 사진상 특별상 부문 수상, 2015년 제5회 온빛다큐멘터리 온빛상 10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2015년 제 13회 APCEIU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한국-러시아 국제사진교실, 2016년 제 14회 APCEIU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한국-캄보디아 국제사진교실 사진가로 참가한 바 있다.

10월 서빳은 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10월 14일 오후 7시, 모로코 출신의 신비로운 음색 오마르와 이스턴파워의 ‘사막블루스’, 21일 오후 7시에는 ‘가람과 뫼’ 출신으로 <생일> 등 다양한 히트곡을 만든 윤영로 초청공연 ‘숨을 고르고, 잠시 쉬어가는 때에’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오전 11시~오후6시)이며, 무료관람이다.

문의 064 738 5855

 

 

설윤숙  sgp1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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