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10일 농업인의날 기념대회서 시상

(왼쪽부터)기현숙, 김두환, 김승삼, 김종우씨(가나다순)

농업기술원이 농축산분야에 헌신하며 지역발전 등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6개 부문 농업인(단체)을 선정해 시상한다.

부문별 수상자는 △일반작물 다울영농조합법인(제주시 구좌읍) △감귤 김종우(서귀포시 효돈) △친환경 김승삼(제주시 한림읍) △축산 김두환(제주시 조천읍) △여성농업인 기현숙(제주시 애월읍) △유통가공 신효생활개선회(서귀포시 신효) 등이 이다.

시상식은 10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22회 농업인의 날 제주도 기념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일반작물, 감귤, 친환경, 축산, 여성농업, 유통가공 등 6개 부문에 대하여 지난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추천 공고를 통해 16명(단체 포함)을 신청 받았다. 그리고 서류 및 현지방문 심사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상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

농업인상은 도내에서 농업인에게 시상하는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상 시상 조례가 제정되면서 기관별, 단체별로 시상하던 농업관련 각종 상을 ‘농업인상’으로 통폐합해 2010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첫 시상이 이뤄진 이후 올해로 8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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