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 귤빛여성합창단(지휘자 고수일, 단장 한명순)이 지난 12월 9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HARMONY& DREAM 2017 KCTV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KCTV제주방송에서 주최‧주관하는 ‘2017 KCTV 합창페스티벌’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음악행사로 올해는 ‘HARMONY & DREAM’이라는 주제로 도내 아마추어 합창단 7개 팀이 출전했다.

한편, ‘귤빛여성합창단’은 제주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제주 주민의 문화적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2004년도에 서귀포시 여성들로 결성된 합창단으로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등 재능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제21회 탐라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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