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fixabay 제공)

유럽 최대의 전시장을 갖고 있는 독일 AWC사가 최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를 방문해 상설전시장 건립 가능 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JDC는 15일 독일 AWC사(회장 Andreas Waschk)가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AWC사는 독일에 3개의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GES, FOX 등과 제휴를 맺고 있는 30년 된 유럽 최대의 블록버스터 전시회사이다. 이런 회사가 제주도내에 블록버스터 전시가 가능한 상설전시장을 건립하고자 한다.

JDC에 따르면, AWC사는 제주에 아이스에이지, 아바타, 스머프, 해리포터, 타이타닉 등  블록버스터 전시 콘텐츠를 전시하고, 향후 AWC ASIA(가칭)를 설립해 아시아 전역에 전시 콘텐츠를 라이센싱할 예정이다.

JDC는 이번 방문을 통해 AWC사와 제주도내 블록버스터 전시기획관련 투자 및 관광객 유치 마케팅 등과 관련한 업무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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