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 재경동문 김경득(8회), 김경덕(9회)씨가 1월 31일,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조동수) 졸업식에서 올해 서울대에 합격해 진학할 3명(소비자학부, 건설공학부, 국어교육과)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씩 1500만원을 전달했다.

김경득, 김경덕씨는 형제 관계로 서울에서 해운업에 종사하면서 모교의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어, 지난 2010년부터 서울대에 진학하는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한편, 서귀포고는 대학 수시전형을 위한 교원 역량과 학생 동아리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생참여프로그램을 운영 한 결과, 2018 대입에서 서귀포고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서울대 3명이 합격했으며, 연‧고대 6명 등 주요대학에 30명(복수합격자포함)이 합격하는 등 좋은 진학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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