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과 교육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2일이 시작됐습니다. <서귀포신문>이 예비후보자들의 의견과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출마의 변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비후보자들의 참여와 유권자들의 관심을 기다립니다. <편집자 주>

송영훈 예비후보.

안녕하십니까?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제26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송영훈입니다.

정치는 생활이고,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감귤의 주산지인 남원에서 성장하면서 농민단체와 청년단체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성과도 보았지만, 농민들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고쳐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정치가 제대로 이뤄져야 하고, 여기에 헌신을 다해 봉사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정치와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그 성과를 지역 주민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기로 다짐하였고, 그 길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려 합니다.

무엇보다 남원읍은 감귤산업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감귤이 사양산업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 남원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성장 산업이 되어야 하고, 이에 따른 준비들을 하나씩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의 저의 생각입니다.

감귤산업을 중심으로 활력 있는 남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부족하다고 마을이 침체되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도 있듯이 전통적 가치관이 중심이 되는 가운데 새로운 활력이 조화를 이뤄 건강하면서 활력 있는 남원을 꿈꾸어 봅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민들의 숙원인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한일 위안부 문제에서 보듯이 지나간 역사의 해결 없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는 없습니다.

행복한 남원을 위해 정치가 해야할 일들이 많습니다. 감귤농사와 청년단체, 농민단체 활동 등을 통해 얻어진 해결방안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그 누구보다 요망지게 해 내겠습니다.

성실한 젊은 일꾼! 農民 송영훈 올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