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인 도의원 예비후보(남원읍)는 17일, 남원읍민관에서 연습중인 민요 동아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자연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에 관한 구상을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문화기반이 취약한 남원읍 실정을 감안해 ▲동아리 활동 강사료 지원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고 창의적인 문화교실 학교 운영 ▲일상 속에서 관광객과 지역민의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한여름밤의 음악회 개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창인 예비후보는 상시 공연할 수 있는 상설 공연장을 조성하고, 신례리 왕벗나무 자생지, 선광사 소장 목판본류등 불경 전적 일괄, 신례리 지석묘, 신흥‧위미 동백나무 군락지, 하례리 초령목, 의귀리 김만일 묘역 등 유형문화재를 보존‧발굴할 뜻을 밝혔다.

양창인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읍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전통문화 계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