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초등학교(교장 이종보)는 20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지회의 지원을 받아 6학년을 대상으로 내·올리사랑 ‘효’교육을 실시했다.

내·올리사랑은 부모님께서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준다는 의미인 내리사랑과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정성을 다한다는 올리사랑을 합친 의미다. 내·올리사랑 ‘효’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퇴색되어 가고 있는 ‘효’의 의미를 청소년들에게 다시금 일깨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님의 깊이 있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 인사 예절, ‘효’의 정의 찾기, 옛 이야기를 통한 ‘효’의 참 의미 알아보기, ‘효’를 실천하는 역할극하기, ‘효’관련 퀴즈 풀기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가르침이 이어졌다.

표선초 관계자는 “이번 내·올리사랑 ‘효’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아껴주시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효’에 대한 바르게 인식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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