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내 6개 시민단체, 다양하고 풍성한 잔치 준비

서귀포 시민사회단체들이 어린이날 큰 잔치 한마당을 마련한다. 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서귀포시민연대, 서귀포여성회, 서귀포농민회, 볍씨학교 등 6개 단체는 5월 5일 감귤박물관 일대에서 제12회 ‘희망 날개를 달자’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서귀포 시민사회단체들은 매년 어리이날을 맞아 ‘희망 날개를 달자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준비했다. 서귀포 시민과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어린이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체들은 어린이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아름다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와 신나는 놀이 경연마당,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토종씨앗과 모종 나눠주기, 어린이 벼룩시장, 여러 가지 먹거리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있다. 놀이 경연마당과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해까지 행사는 서귀포 걸매 생태공원에서 개최됐는데, 올해 행사는 감귤박물관 일대로 장소가 바뀌었다.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는 “좀 더 넓고 편의시설이 갖춰진 장소가 필요하다는 평가 속에 부모와 아이들인 행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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