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사회적경제 형태 운영 제안'에 공감 뜻 밝혀

강충룡 도의원 예비후보.

쇠소깍 수상레저 재개 여부에 대한 제주연구원의 현안과제 보고서 결과에 대해 강충용(송산·효돈·영천동)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주연구원은 최근 쇠소깍 유원지 수상레저사업과 관련해 현안과제 연구를 수행해 결과를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연구원 보고서는 쇠소깍 유원지에서 이뤄지는 수상레저 사업의 운영 주체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된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기업 형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에 대해 적극 동의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쇠소깍 수상레저 재개는 강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쇠소깍~보목~자구리해안 관광사업 활성화’와 밀접하게 관련된 사항”이라며 “효돈동과 송산동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귀포 관광 벨트와 연계하여 서귀포시의 관광산업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쇠소깍에서 시작하는 올레 5코스를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보목 해안도로와 자구리 해안까지 연결하여 서귀포관광미항벨트를 조성하면 지역 주민의 소득을 증진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쇠소깍 수상레저 재개 여부는 5월 23일 열리는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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