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 20년째

서귀포시와 의왕시의 초등학생 홈스테이가 20년째 이어져 우정의 가교 역할을 하고있다.
13일부터 15일까지 의왕시와 서귀포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여 서귀포시 일원에서 홈스테이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의왕시 학생들은 13일 서귀포시 짝궁과의 첫 만남 행사를 서귀포시청에서 가진 후, 짝궁의 가정에서 생활하며 동홍동 산짓물에서의 신나는 야외 물놀이, 아쿠아리움 관람, 감귤박람관 관람 및 감귤 쿠키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한 의왕시 어린이는 "서귀포시에 와서 친구와 물놀이하고 흑돼지도 먹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났고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왕시와의 홈스테이 교류사업은 1999년부터 시작하여 20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총 69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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