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권역재활병원 내 ‘소랑 호꼴락 작은도서관’이 견학과 체험을 주선

제주권역재활병원(병원장 조기호) 내 ‘소랑 호꼴락 작은도서관’은 문화 취약 계층인 환자와 서귀포온성학교 학생들과 함께, 책과 문학을 찾아 떠나는 ‘길 위의 인문학’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제주권역재활병원 소아 낮병동 환아와 성인 환자 및 서귀포온성학교 학생 등 37여명은 전주한옥마을을 견학하고,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 북아트센터 등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팝업북과 추억을 만드는 워크북 체험활동에 참가했다.

책과 문학을 찾아 떠나는 ‘길 위의 인문학 체험’ 활동은 제주권역재활병원 내 ‘소랑 호꼴락 작은도서관’이 서귀포 지역 문화 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견학과 체험을 주선하는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업을 지원한다. 제주권역재활병원 환자와 서귀포 온성학교 학생 등과 아름다운 동행의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권역재활병원은 상반기에도 환자 및 온누리 지역아동 센터 아동 35명과 함께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에서 인문학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