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올해 중·고등학교 전 교실도 보급 예정

유치원을 포함한 도내 모든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교실에도 공기청정기가 보급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실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교육감 이석문)은 7일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공기청정기보급 사업에 따라 올해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전체 모든 교실과 중학교 고등학교 민감군 대상 공기청정기 2462대 보급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과 관련한 학부모 등 교육가족의 우려를 해소하고, 건강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학교, 고등학교의 모든 교실에도 공기청정기 보급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부터‘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에 따라 2020년까지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교실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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