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새마을금고 8일 정기총회 개최, 전년도 결산 및 올해 사업 승인

산남새마을금고(이사장 유창남)는 지난 8일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결산 및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승인했다. 더불어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이날 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1차 정기총회에는 대의원 및 내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성곤 의원과 이경용 도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산남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산남지역 최초로 자산 1600억 원을 돌파했다. 당기순이익 8억8000만 원으로 당초 목표수익을 248%를 초과달성했으며, 연체대출금 0%대, 동일인대출한도 37억 등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모두 이루어낸 한 해라고 평가받고 있다.

유창남 이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산남새마을금고는 올해를 100년 대계를 위한 원년의 해로 삼아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21c선진종합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휴머니즘뱅크(Humanism Bank)를 실현하여 새마을금고의 존재 목적인 지역주민의 행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남새마을금고 창립4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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