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무역 분야 등 교류강화 협의

서귀포시와 우호도시인 중국 친황다오시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쑤징원 주임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1일부터 2일까지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서귀포시를 방문했다.

서귀포시장과 교류 간담회 시간을 가지고 관광․문화, 해양수산, 경제무역 영역에서 교류를 확대 강화하기로 협의했고, 양시간의 우호도시 10주년을 기념해 공동으로 문화공연, 서화전 등을 개최하기로 논의했다.

양시는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청년회, 상공회, 노인회 등 민간교류와 친황다오시의 언론매체를 통한 서귀포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친황다오시는 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서복 일행이 출항한 출발지이며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약 3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약 300여만의 해양 도시로 중국의 여름수도로 이름이 나 있는 국제적인 해안 관광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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