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운익, 김정순)는 9일 독거어르신, 장애 한부모 가구 등 도시락 지원이 필요한 결식우려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행복도시락’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천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도시락 배달업체(산고을오리)와 협약을 맺어 올해 12월까지 매주 2회 도시락을 배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한 행복한 천지동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주민은 “몸이 좋지 않아 하루 한 끼를 챙겨먹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도시락을 먹으니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해 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