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 13일 자구리 일대서 개최

자구리 공원을 걷는 행사 참여자들. (사진= 강문혁 기자)
걷기전 행사 참여자들이 체조하고 있다. (사진= 강문혁 기자)
제주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행사전 공연. (사진= 강문혁 기자)
건강상담, 이동건강홍보등의 부스에 줄서있는 참여자들. (사진= 강문혁 기자)
양윤경 서귀포시장의 시민과의 대화. (사진= 강문혁 기자)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가 13일 개최됐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 제주특별자치도 6개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주관했다. 그리고 양윤경 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자구리 공원에서 새섬까지 코스로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고 500여명의 도민이 걷기행사에 동참했다.

박준혁 제주광역치매센터장은 “일반인은 치매를 불치병으로 생각하고  치매예방, 진료, 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말했다. 그리고 “치매는 고령화 사회의 필수적 결과이지만 극복 가능하다” 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사계리에서 온 송영하(69)씨는 “쉬는 날이라 서귀포를 거닐고 싶고 치매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서 참여 했다”고 말했다.

박미숙(남원읍,59)씨는 “이 행사는 산악회 회원들이 참여해 알게 됐다” 며 “이 행사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치매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이와 같은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도민들이 약 5.7km의 걷기를 한 후 치매에 대한 o/x 퀴즈와 경품추천을 하고 12시 경에 마무리 됐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