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종료된 제53회 도민체육대회, 그 뒤에는 사고 없는 안전한 체육대회가 되기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한 ‘소방’이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임정우)는 제53회 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 19일부터 폐막일인 21일까지 ‘도민체육대회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서귀포소방서는 도민체육대회 개최 장소인 강창학 종합경기장 내 소방안전지휘본부를 운영했다. 수시로 경기장 내외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특히 일시적으로 다수의 인구가 밀집되는 개·폐회식에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경기장 내 비치하는 등 재난상황발생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다.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소방은 각종 행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며 도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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