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고용·지역업체 참여 실적 점검결과 도 홈페이지 통해 일반에 공개

제주도는 관광개발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62개소에 대한 투자와 고용, 지역업체 참여 실적(2018년 12월말 기준)을 공표했다.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관광개발사업장 37개소(관광개발 20, 유원지 17), 투자진흥지구 25개소(개발사업 중복 19)가 대상이다.

공표 내용에 땨르면, 지난해 6월과 비교해 투자와 고용, 지역업체 참여율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기준 대비 투자는 6691억 원(0.7%), 고용은 714명(1.1%), 지역업체 참여 실적은 2986억 원(2.1%) 증가했다.

62개 전체 사업장의 지난해 12월 기준 계획대비 실적으로는 투자는 11조717억 원(53.4%)을 차지했으며, 고용은 1만1355명(29.8%)으로 이중 도민은 8707명(28.5%, 전체고용실적 대비 76.7%)이었다. 지역업체 참여 실적은 2조752억 원(43.9%)으로 나타났다.

준공이 완료돼 운영 중인 25개 사업장의 경우, 계획대비 투자실적은 100% 초과, 고용실적은 98.5%이며, 지역업체 참여도 계획대비 83.5%의 실적을 보였다.
    
일부준공 돼 운영 중인 28개 사업장의 경우, 계획 대비 투자는 61.6%(9조3809억 원), 고용은 33.6%(9424명), 지역업체 공사참여는 41.9%(1조5820억 원)로 소폭 상승했다.
     
양기철 관광국장은 “대형 개발사업장 등 관광개발·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기간 내에 계획된 투자가 이루어져 개발사업 효과가 도민고용 및 지역경제에 스며들 수 있도록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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