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내달 14일까지 접수

제주도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19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및 신규 사업모델 발굴·지원을 통해, 혁신적 창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지방기상청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창업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나 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6팀이 선정되며, 총 1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부문별 상위 우수작 1개 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사업화 컨설팅 지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입주신청시 가산점 부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창업실비 지원 등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된다.

창업경진대회 참가 희망자는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jmhymsh00@korea.kr)로 내달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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