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학교 국립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치완 교육혁신본부장, 이하 제주대 사업단)은 지난 19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2019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사회기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 5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孝)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대 여직원회가 주관하고, 제주대 봉우리회,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반디봉사단이 참여했다. 

제주대 교직원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이날 지역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휴애리 공원을 산책하면서 가정의 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대 여직원회와 봉우리회는 그동안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대학이미지를 제고해왔다. 

김치완 사업단장은 “올해 국립대학육성사업에서는 지역사회 기여가 중점추진 과제영역으로 설정되어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후원하게 됐다”며 “평상시 교류가 힘든 어르신과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 사업 활성화와 대학 이미지 제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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