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송산동일대에서.

캠페인 참여자 전체사진. (사진= 강문혁 기자)
송산동 일대를 다니는 참여자들. (사진= 강문혁 기자)
인사하며 당부하는 현석민 회장과 김태훈 대장.
술, 담배 판매 행위 금지 스티커 부치는 현석민 회장과 김태훈 대장

송산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현석민)와 서귀포자치경찰지구대(대장 김태훈)는 21일, 유해업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원과 자치경찰지구대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송산동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를 다니며 서귀포시 여성가족과가 제작한 ‘청소년 유해환경 OUT’ 팜플렛을 나눠주며 협조를 당부했다.

청소년 유해매체물은 청소년보호위원회 등이 청소년에게 유해한 것으로 결정하고 확인해 여성가족부가 고시한 매체물로 청소년 대상 유통이 제한되는 매체물을 말하는데, 비디오물, 게임물 음반 등이 있다. 청소년에게 유해매체물을 판매·배포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현석민 회장은 “분기별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청소년 유해업소들을 직접 방문해 협조를 부탁해 유해환경을 없애는데 효과가 높다”고 전했다.

김태훈 대장은 “청소년에게 술, 담배 등을 간혹 판매하는 업소가 있다”며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을 다니며 주류 등을 판매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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