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까지 '왜 일하는가?' 등의 주제로 8회 강의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강의하는 홍기확 강사. (사진= 강문혁 기자)

제5회 감귤박물관 인문학 강의가 ‘삶의 품격, 이유 있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감귤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는 28일 왜 사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7월16일까지 8회 강의를 한다.

28일, 진행된 첫 번째강의 ‘왜 사는가?’에서 홍기확 강사는 “27년간 오석학교에서 미술강의로 봉사하신 분이 있다”며 “이처럼 처음에는 빛이 안났지만 세월이 흘러 제자들도 봉사하게 되는 계기를 가지게 했다”라며 감동의 강의를 했다.

홍기확 감귤박물관운영팀장은 “감귤박물관이 관광객들이 많이 다녀 가지만 지역주민들은 존재를 몰라 지역주민 참여를 위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한자강의로 시작했으나 호응이 좋아 살아가는 이야기 인문학강의를 하게 되었다”고도 말했다.

'삶의 품격, 이유 있는 인문학 강의’는 6월 4일에는 ‘왜 일하는가?’, 6월11일에는 ‘어떻게 살것인가?’, 6월18일에는 ‘행복이란 뭘까?’, 6월25일에는 ‘왜 공부하는가?’, 7월2일에는 ‘경쟁은 뭘까?’, 7월9일에는 ‘인간다움이란?’, 7월16일에는 ‘인류의 미래는?’ 를 강의한다.

홍기확 강사는 베트남어, 국어국문학, 경영학를 공부했으며 ‘평범한 아빠의 특별한 감동’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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