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회장배 인라인대회 2일 강창학인라인경기장에서 개최

경기하는 선수들. (사진= 강문혁)
저학년 선수들. (사진= 강문혁 기자)
고학년 선수들. (사진= 강문혁 기자)

 

1000M 금메달 조세인 선수

'제2회 서귀포시 롤러스포츠연맹회장배 인라인트랙대회'가 2일 강창학체육공원 내 인라인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서귀포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서귀포시롤러스포츠연맹 주관했으며 서귀포시 체육회가 후원했다.이 자리에 부미선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 김태문 서귀포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초등학생과 유치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800m, 400m, 200m 경기와 초등학교 남녀통합 최강자를 가리는 1200m, 1600m 경기, 중등부 남녀통합 2000m 경기가 치러졌다.

유광열 서귀포롤러스포츠연맹회장은 “인라인스케이트가 다소 침체기에 있지만 여러 관계자들의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다음 대회는 좀더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제주시에서 온 김하은(한라초3) 양은 “1주일에 2번 운동하고 800m 종목에서 금메달 땄어요”라면서 “발레보다 재미있는 인라인스케이트예요”라고 말했다.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조세인(서귀북초4) 군은 “일주일에 4일 운동해요"라며 "하다보니 재미가 있어서 잘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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