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20일 오후 3시부터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연수실에서 2019 초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 학교폭력사안처리 현장지원단 이채주 단장을 초청해 강연을 청했다. 이채주 단장은 ‘낯선행동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교생활 부적응학생들을 지도하는 방법인 회복적생활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듣고 학생 생활지도 운영 및 지원 계획을 공유하면서 상호 효율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친구마음 善 물들이기’라는 주제로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해 밝은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교폭력 업무 담당교사의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지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굳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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