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인한마음체육대회, 23일 서귀중학교에서 열려

공굴리기 경기중 (사진= 강문혁 기자)
26회 동문들 인사 (사진= 강문혁 기자)
좌측부터 한웅군, 허상우 총동문회장, 강태원 군
교가제창

2019년 서중인한마음체육대회가 23일 서귀포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서귀포중학교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중학교 26회동창회가 주관했다.

이 날 개회식에 양윤경 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강시백 교육위원, 김용범 도의원, 이경용 도의원, 강충룡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200여 명의 동문들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허상우 총동문회장은 지갑 주워 돌려줘 서귀포중학교 명예를 높인 한웅, 강태원 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협동 공굴리기, 2인 3각 황금돼지 몰기, 단체 줄넘기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도중에 푸짐한 경품 추천도 이어졌다.

허상우 총동문회장은 “오늘 이 대회는 1만 8700명의 동문들의 연대감과 화합 분위기 조성으로 모교는 물론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마련하였다”며 “이 자리에서 선·후배간의 친목을 돈독히해 생활에서도 교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회 강시백 동문은 “오늘 동문들을 만나니 반갑고 기쁘다”라며 “26회 동문들이 이 자리를 마련하느라 수고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꾸 이런 자리를 마련해 동문간의 정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21회 오태진 동문은 “우리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뭉치는데 바쁘더라도 동문으로서의 도리라 생각해서 참석했다”며 “평소에 보지 못하는 선·후배들을 만나서 기쁘고 모교에 와보니 후배들에게 기대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그리고 “후배들이 모교발전과 위상을 각자 위치에서 높여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32회 김용범 동문은 “오늘 모교에 와서 선·후배들과 만나 식사도 같이 하고 운동도 같이 하니 감회가 깊다”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석창 18대 동문회장이 경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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