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귀포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019년 이중섭미술관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시상식 및 음악극 ‘이중섭-마지막 편지’ 공연을 24일 서귀포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중섭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 특별기획으로 미술관 관람객 대상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쓰기’ 행사를 여성가족부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후원으로 개최해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757점의 그림편지를 접수받았다.

이중섭미술관은 그림편지 757점 중 우수작 100점을 선정했다. 또한, 선정된 100점 중 연령대별(10세 미만, 10대, 20대, 30대, 40대, 50세 이상)로 6점의 대표작을 선정해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1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1명), 서귀포시장상(3명),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상(1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 부대행사로 음악극 ‘이중섭-마지막 편지’ 공연도 진행된다.

양승열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박해져가는 현실 속에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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